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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아이] 확 달라진 2025 대구국제안경전, 지속 가능한 안경산업 미래 열다

2025-04-14 16: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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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안경 체험관, 디옵스혁신상, 전문연사 초청 등 다양한 볼거리 마련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대구국제안경전(디옵스)’이 오는 4월 2일부터 4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 서관 1·2홀에서 개최됐다.

디옵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안경 전시회로지난해에는 152개사, 353개 부스 규모로 열렸으며해외 바이어 825명을 포함해 총 10,105명의 참관객이 방문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이러한 관심과 열기로 올해의 모든 부스가 매진되었으며 해외 기업의 부스 참가가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 디옵스는 전년도보다 한층 발전된 모습으로 돌아왔다봄꽃을 주제로 한 통일된 색감과 이미지로 전시장 분위기를 조성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전시회에 생동감을 더했다이를 통해 단순한 비즈니스 전시회를 넘어 참가자들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으로 거듭나도록 구성했다.

또한 해외 바이어 구성에서도 괄목할 만한 변화가 있었다진흥원이 보유한 5만 3천 개의 해외 바이어 DB를 활용해 기존 아시아 중심의 초청 범위를 미주유럽동남아중동 등으로 확대하며 국제적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했다그 결과 현재 32개국, 350명 이상의 해외 바이어가 사전 참관 등록을 완료했다특히아이웨어코리아 플랫폼의 온라인 사전 매칭 기능을 통해 참가 기업과 바이어 간 상담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보다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대한안경사협회(이하 대안협)의 대구·울산·경북·경남 등 4개 시도지부의 안경사 보수교육도 동시에 개최돼 약 3,000명의 안경사가 디옵스를 방문했다더불어 대안협 중앙회와의 협력을 통해 전국 안경사의 대규모 참관을 위한 버스 수송 지원도 이루어져올해는 더 많은 안경사가 참여했다.

국내 대형 유통 MD 30개사를 초청하여 백화점과 온라인몰 등 새로운 거래 기회를 제공했다이를 통해 전시회 참가기업들의 거래 상담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참가 기업과 참관객 모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도 구성했다수제 안경 체험관에서는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어 독창적인 경험을 제공했다전시장 중앙에 위치한 디옵스 라운지에서는 국내외 연사들의 강연과 참가 기업 간 네트워킹을 위한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또한, XR·VR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글라스 체험관인 디옵스미래관대구보건대학교 포럼북구안경특구 우수기업관과 소공인 공동관 등 특별관과 함께 무료 검안 행사퓨전 국악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참관객들에게 비즈니스 기회와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했다.

특히 개막 첫날 진행되는 2회 디옵스 혁신상은 큰 주목을 받았다디자인 혁신상과 기술혁신상 부문에서 기술혁신상은 어반아이웨어제이에스아이웨어투페이스옵티칼이 디자인혁신상 에스엔피엠엔엘옵틱월드트렌드가 선정됐다수상 기업에게는 부스 참가비 할인국내외 홍보 지원 등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참가 기업은 기존 국내 브랜드들의 대규모 참여는 물론다양한 해외 업체와 신규 기업들이 대거 참가하며 더욱 풍성한 전시회가 됐다일본의 허그오자와(Hug Ozawa), 중국의 러브도어(Lovedoor), 야니(Yani) 등 해외 유명 브랜드와 함께 에이치투씨디자인월드트렌드팬텀옵티칼휴브아이웨어, JCS인터내셔날어반아이웨어 등 국내 하우스브랜드 업체들이 연속 참가했다또한독일 본사의 칼 자이스 비전 코리아를 비롯해 한시야가미안바모스비젼에스엔피 등 신규 기업들이 참여하여 더욱 다양하고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김종한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장은 디옵스는 디자인과 마케팅 트렌드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중추적인 전시회임을 증명했다며 내년에도 참가 기업과 바이어 모두에게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성과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